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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서 260만원치 무전취식·절도 혐의 50대, 구속 송치

등록 2024.05.09 11:24:50수정 2024.05.09 14: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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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거나 절도를 저지른 50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중구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거나 절도를 저지른 50대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중구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하거나 절도를 저지른 50대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절도, 사기 혐의를 받는 A(55)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지난 2월 18일까지 대전 중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식당과 주점 등 각종 업소에서 17회에 걸쳐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영업이 종료된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훔치거나 무전취식한 금액은 총 2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해 지난달 말 구속해 송치했다”며 “다만 동구와 대덕구, 서구에서 벌인 범행에 대해서는 각 경찰서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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