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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이즈모함 中드론 촬영 SNS게시물 '날조→실제' 영상 판단

등록 2024.05.09 13:50:35수정 2024.05.09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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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스카=AP/뉴시스]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인 이즈모함이 2017년 5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하는 모습. 2024.05.09.

[요코스카=AP/뉴시스]일본 해상 자위대의 최대 호위함인 이즈모함이 2017년 5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를 출항하는 모습. 2024.05.09.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를 드론(소형 무인기)으로 촬영했다는 영상이 SNS에 게시된 것과 관련, 일본 방위성이 실제 영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9일 열리는 자민당 회의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정식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그간 방위성 측은 가짜 영상일 가능성을 언급해오고 있었고,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지난달 2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영상에 대해 "악의를 가지고 가공, 날조된 것일 가능성을 포함해 현재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비리비리'에 게시됐다. 현재는 삭제됐지만,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했다. 일본에선 현행법상 자위대 기지 등에서 드론의 비행을 금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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