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고령친화도시 비전선언문도 발표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문예의전당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22년부터 WHO 국제네트워크 가입신청을 준비해 지난 1월 29일 인증을 받았았다.  WHO가 제시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돌봄 등 8대 영역에 적합한 3개년 실행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선포식에선 안전하고 편리한 고령친화도시, 의욕과 생기가 넘치는 활기차고 건강한 고령친화도시, 평생 살고 싶은 지역사회로 발돋움하는 고령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선언문도 발표됐다.

김기웅 군수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고령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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