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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광복회, 제6차 장학위 개최…내주 최종명단 공개

등록 2024.05.09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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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9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롯데장학재단-광복회 제6차 장학위원회'가 열렸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김능진 장학위원회 심사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9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롯데장학재단-광복회 제6차 장학위원회'가 열렸다.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 김능진 장학위원회 심사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장학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 광복회가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관련 장학위원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9일 오전 롯데장학재단과 광복회는롯데호텔서울에서 제6차 장학위원회를 열고, 장학생 총 54명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위원회에는 김능진 심사위원장(전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애국심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의 교육을 지원해 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이어나갈 미래인재 발굴과 양성이 목적이다.

롯데장학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누적 지원액은 14억원 상당이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총 54명으로, 이중 쿠바·카자흐스탄 장학생을 제외하고는 1인당 600만원을 받게 된다.

쿠바의 경우 현지 사정으로 장학생 4명에게 각 150만원씩, 카자흐스탄의 경우 장학생 2명에게 각 300만원씩 분할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명단은 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31일 광복회관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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