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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기술 교류" 경북·전남 농기원, 워크숍 어깨동무

등록 2024.05.09 17: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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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9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경북과 전남 농업기술원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9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경북과 전남 농업기술원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9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이 9일과 10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본원 및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 공동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도의 특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스마트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경북의 우수성과 및 스마트농업 사례, 전남의 이재신 스마트농업팀장이 전남 스마트농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10일에는 올해 지역농업 연구 기반 전략작목육성 사업 공모 심사에서 '인공지능 농업로봇 활용 참외 수출재배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전국 1위에 선정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참외, 딸기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우수시설을 둘러본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전남의 비교 우위 작목인 아열대작목 기술을 경북 농가에 접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북의 우위 작목을 전남에 교육하는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류 행사로 영호남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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