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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공약 이행률 66% '순항 중'

등록 2024.05.09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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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갑진년 새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가 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갑진년 새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66%를 달성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이날 전춘성 군수가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심사하고, 공약 이행률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군민배심원단이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분과 회의를 거쳐 공약 이행 정도를 평가한 결과로 이날 최종 의결됐다.

구체적으로 전체 60개 공약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지난해 8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시행 ▲어르신 무료 교통비 지원대상 확대 ▲진안 중·고등학교 졸업 대학생 전학기 장학금 지원 ▲진안군 지역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12개 사업이다.

반면, 부진한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공급 ▲청년농업인 경영분석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지원 등 8개 사업이다.

이중,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계획에 따라 전북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하기로 공약 변경을 심의했다.

또 청년 농업인 경영분석 컨설팅 등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단위 사업 중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 CEO과정에 대해 품목별 전문교육이나 영농정착 기술교육 등 다양한 과정 개설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희망을 반영해 공약 변경을 승인했다.

윤금상 군민배심원단장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이행은 단순히 사업을 완료하는데 의미를 두지 말고, 지역을 살리고 주민을 실질적으로 잘 살게 하기 위한 것이란 점을 유념해서 사업 완료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운영 및 추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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