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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박정수 교수, 심정지 생존자 예후 예측 뇌 MRI 표준화

등록 2024.05.09 15: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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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로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IF:15.1)’ 4월호에 게재됐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Critical Care(IF:15.1)’ 4월호에 게재됐다.(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응급의학과 박정수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크리티컬 케어(IF:15.1)’ 4월호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심정지 후 생존자의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써 뇌 자기공명 영상의 유용성과 타 병원 환자와의 비교 검증을 통한 표준화에 관한 연구를 벌였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정지 후 생존자에게서 신경학적 예후 예측 도구로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심정지 후 생존자를 대상으로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관한 뇌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이 있는지 다기관 검증 연구를 벌여 정확도를 검증했다.

또 뇌 자기공명영상이 예후 예측 도구로써 타당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검사임을 일반화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팀은 “심정지 후 생존자 뇌 자기공명영상 획득 및 분석 프로토콜을 표준화해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었다”며 “다기관 검증 연구를 통해 높은 재현성을 확인했고 기존 가이드라인은 정성적 개념을 제시해 관찰자 간 신뢰도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정략적 기준을 새롭게 제시해 더욱더 정확한 신경학적 예후 예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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