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초교에 용인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 9월 개소
220.5㎡ 공간에서 45명 돌봄 지원
[용인=뉴시스] 고진초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의 첫 ‘학교 안 다함께돌봄센터’가 오는 9월 고진초등학교에서 문을 연다.
시는 시의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처인구 고림동 고진초교 안에 설치키로 하고 8일 고진초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고진초등학교 1층 교실과 관리실 등 220.5㎡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오는 7월경 시설을 운영할 수탁자를 선정한 뒤 9월초 용인시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을 열 계획이다. 시는 돌봄센터의 인력과 운영비 등도 지원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시의 리모델링 공사비용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고진초는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등 시와 교육지원청에 적극 협력한다.
고진초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5명이 45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숙제 지원, 독서, 놀이 활동 등을 돕는다.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올해 고림동에 개소를 앞둔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을 포함, 고림진덕지구 일대 21호점과 22호점을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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