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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형 반려식물 대상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운영

등록 2024.05.09 16: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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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어려운 대형 반려식물 직접 찾아가 방제

[서울=뉴시스]지난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분갈이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4.05.0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지난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분갈이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4.05.09. (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강한 정원 여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려식물 진단부터 상담, 교육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대형 반려식물 돌봄 서비스'는 단지 내 행사 장소까지 구민이 대형 화분을 직접 들고 나오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 마련됐다.

적용 대상은 높이 1.6m 이상인 대형 반려식물을 키우는 구민 250가구다. 가구당 2건까지 지원한다.

원예 전문가가 해당 가정을 찾아가 식물을 직접 수거한 후 병충해 진단부터 상담, 방제 처리, 반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비용은 건당 1만원이다. 대형 식물 관리를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7일까지 구글폼과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구밀도가 높고 주거단지가 밀집한 우리구의 특성상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가구가 많은 점에 착안해 반려식물 관리부터 치료, 교육, 보급까지 모든 것을 집대성한 '반려식물 동행프로젝트'를 운영하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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