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요람 만들기' 세종시-교육청 힘 모은다
9일 업무협약, 신규 교육시설·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등 약속
[세종=뉴시스]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미래인재 요람’ 만들기 관련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시).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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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와 시교육청이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형 미래인재 육성 및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세종시의 교육 발전과 미래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 양 기관이 더 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사랑 미래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교육시설 조성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 ▲세종형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기술, 문화, 언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아이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도 “선진 교육환경을 갖춘 세종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의 지속해서 협력하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길 바란다"며 "세종시 학생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부 사업별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세종시 미래전략 촉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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