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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타트업 서울로"…컴업 2024, 12월 코엑스 개최

등록 2024.05.09 16: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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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플랫폼·대중성 중심으로 스펙트럼 확장

[서울=뉴시스]컴업 2024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컴업 2024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4를 오는 12월11일과 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스포는 지난 8일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행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컴업 2024는 지난 행사를 통해 구축한 전세계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협력체계를 활용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코엑스로 행사 장소를 이전하고 기존 3일에서 양일 개최로 변경해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인다.

스타트업 및 생태계 관계자 중심이었던 타깃 참관객은 예비창업가와 일반 대중까지 확장한다. 국가관이나 스타트업 부스 운영은 물론 기업들의 신제품 발표 쇼케이스, 오픈마이크, 채용 연계 등 프로그램을 다변화해 행사 스펙트럼 확장과 창업 열기를 북돋운다.

글로벌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도 고도화한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국내외 참가자간 네트워킹 및 밋업 기회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한다.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코이카 이노베이션데이'와 연계를 확대해 최종 선발된 기업들을 글로벌 참관객 앞에 선보인다.

컴업 2024 자문위원장을 맡은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컴업 2024는 경제 성장의 새로운 주역인 글로벌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청년들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누구나 컴업을 발판 삼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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