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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체로 맑음, 일교차 10도…초속 15m 강풍도 '쌩쌩'

등록 2024.05.10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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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체로 맑음, 일교차 10도…초속 15m 강풍도 '쌩쌩'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내일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11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12도, 동구·중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2도, 강화군·계양구·서구 21도, 동구·중구 20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0~15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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