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교육청, 중고생 독서토론아카데미 운영…135명 참여

등록 2024.05.10 09:26: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독서토론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고등학교에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연다. 중·고등학생 135명(중학생 66명·고등학생 69명)이 참여한다.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운영됐다.

울산교육청은 토론전문교사단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토론전문교사단에는 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이 참여한다. 중학생부 4개반, 고등학생부 4개반으로 학급을 구성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15~18명으로 편성했다.

올해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대주제는 '더불어 사는 삶(부제: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교재는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했던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다.

학생들은 수업 활동 속에서 논제를 정해 주차 별로 독서토론, 원탁토론, 찬반 토론, 참석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토론아카데미의 토론 수업 모형이 학교 현장에 적용돼 교수·학습 방법의 질을 높여 질문이 있는 수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