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 '도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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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적극적인 징수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도약상을 수상,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전반을 살펴보는 평가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는 체납정리와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의 26개 지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하남시는 지난해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과 새로운 징수지법 발굴 등을 통해 직전 연도 이월 체납액의 36%인 101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내 도약상을 수상했다.
앞서 하남시는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도약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기관이 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유도 및 정리 보류를 진행해 시민의 공감을 받는 조세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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