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초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8년 연속 최고 등급…서울 유일

등록 2024.05.10 14:58:16수정 2024.05.10 16:3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공약 추진계획, 분기별 추진실적 등 공개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 2022.10.09.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전성수 서초구청장. 2022.10.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8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는 지난 2월부터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D~SA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넘은 지자체를 SA로 선정했다.

구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공약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2년을 기점으로 공약사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8년 연속 SA등급 획득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