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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30주년 기념 정규 11집 발매…김종서·윤도현 지원사격

등록 2024.05.10 15: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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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곡 7곡·리메이크 3곡 실린 음반 '더 로커' 공개

수록곡 '포 2000 에이디' 13일 선공개

6월8일 전주 시작으로 12개 도시 전국투어

[서울=뉴시스] 김경호. (사진 = 프로덕션 이황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호. (사진 = 프로덕션 이황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로커 김경호가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을 낸다.

10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김경호는 오는 20일 신곡 7곡과 리메이크 3곡 등 총 10곡으로 구성된 정규 11집 '더 로커(THE ROCKER)'를 선보인다.

음반 발매에 앞서 수록곡 '포 2000 에이디(For 2000 Ad)(ver. 2024)'(ver. 2024)를 오는 13일 오후 12시 선공개한다. 김경호 4집(1999) 실렸던 '포 2000 에이디'를 김종서, 윤도현, 박완규, 정홍일, 윤성기, 곽동현 등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피처링한 버전으로 리메이크했다.

프로덕션 이황은 "퀸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처럼 변화 무쌍한 멜로디와 템포 및 파워풀한 록 보컬로 웅장한 록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대곡"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김경호 '포 2000 에이디(For 2000 Ad)' 재킷. (사진 = 프로덕션 이황 제공)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호 '포 2000 에이디(For 2000 Ad)' 재킷. (사진 = 프로덕션 이황 제공) 2024.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경호는 1994년 1집 '마지막 기도'로 데뷔했다.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음 샤우팅'으로 가창력 끝판왕이라 불려왔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성숙하고 안정된 보컬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프로덕션 이황은 전했다.

김경호는 매년 6월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전국 투어를 열고 있다. 올해는 3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다. 6월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을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 7월13일 창원 KBS홀, 9월7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12월7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광주, 고양, 부산, 대구, 대전, 인천, 천안 등 총 12개 도시를 돈다. 8인조 밴드가 함께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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