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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7월1일부터 임시 휴관

등록 2024.06.20 10: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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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시휴관 안내 현수막 걸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임시휴관 안내 현수막 걸린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전경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7월1일부터 2025년 4월까지 문을 닫고 전시 콘텐츠를 확충한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국보 조선왕조실록과 보물 의궤 오대산사고본을 전시 관리하는 박물관이다.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은 조선 태조부터 철종까지  역사 기록으로, 1606년 오대산사고를 설치해 보관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지난 2006년 국내 환수됐다.

의궤 오대산사고본은 조선왕실의 다양한 국가행사에 관한 기록이다. 실록과 함께 오대산사고에 보관했던 일부)가 일제강점기에 일본으로 반출됐다고 지난 2011년 국내로 돌아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최근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오대산사고본의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이관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휴관기간 동안 특별전시실, 실감영상실, 어린이박물관, 교육실 등을 새로 조성하고, 수장고 등 기존 시설도 추가적으로 보강한다"며 "보다 체계적으로 소장 유물을 관리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20일 밝혔다.

실록과 의궤 전시는  임시휴관 기간에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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