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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소속사 "우신 관련 악성댓글, 법적 조치"

등록 2017.01.14 20: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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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문호 기자 =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업텐션(UP10TION)의 멤버 우신이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fo!' 발매 쇼케이스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업텐션은 5일 컴백한다. 2016.08.04.  go2@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업텐션'의 소속사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4일 "업텐션 멤버 우신에 대한 각종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게시물, 댓글에 의한 온라인 루머와 명예 훼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은 우신이 지난해 12월 공개된 SBS-MTV '더쇼'의 크리스마스 메시지 영상에서 '아이오아이' 소미의 신체 일부에 의도적으로 손을 가져갔다고 주장했다.  

 티오피미디어는 이에 대해 "포털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악의적인 편집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지속적으로 루머를 확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더쇼 관계자 및 MC 당사자, 양 소속사가 사실을 확인하고 명백하게 공식 공지를 발표했음에도 우신을 모욕하고 인격을 훼손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유포되고 있다"며 "악의적인 편집물, 비방을 목적으로 작성된 글들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죄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 "문제가 된 동영상에 대해서도 촬영 각도로 인해 발생한 오해였다는 점을 입증하는 자료로 법영상분석연구소(황민구 박사)의 동영상 분석을 의뢰했다"며 "그 결과에 대한 소견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티오피미디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가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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