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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리퍼트 美대사 만나…"한·미 우애 증진에 기여"

등록 2017.01.17 14: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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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01.1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7.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퇴임을 앞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지난 2년 3개월간의 기여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는 20일 도널트 프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과 함께 퇴임하는 리퍼트 대사를 접견했다.

 황 대행은 접견에서 "양국은 북한과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안보 동맹을 넘어 호혜적인 경제적 파트너이자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평가했다.

 황 대행은 이어 "한미동맹을 위해 리퍼트 대사가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활발한 공공외교를 통해 양국 국민들의 우애를 증진시키고 동맹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는 "한국 정부의 협조와 국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한미동맹을 역대 최상의 상태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었던 것은 더없이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면서 우리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토대로 이임 후에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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