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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에피나코나졸' 진균치료제 국책과제 선정

등록 2021.07.01 09: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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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에피나코나졸' 진균치료제 국책과제 선정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대봉엘에스(078140)는 외용제 의약품만 있는 에피나코나졸 진균지료제를 세계 최초 경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약 연구개발 과제가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국첵과제는 2021년 산업단지공단 다년도 중형 프로젝트 R&D(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 대봉엘에스는 앞으로 비임상·임상 신약개발 전략 컨설팅 전문기업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협업해 경구용 진균치료제 비임상시험 진행을 계획 중이다.

앞서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합성기술로 개발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 '에피나코나졸'의 신규 공결정 경구제제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기존 외용제 제형인 에피나코나졸을 경구투여 개량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량 신약과 시제품 연구개발은 물론 기술 아웃소싱으로 혁신적인 후보 제품 도출에 힘쓰고 있다"며 "연구개발의 세계화를 중장기 목표로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연구능력을 높여 국제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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