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쿄올림픽 미국야구대표팀 확정…올스타 출신도 포함

등록 2021.07.03 12:40:07수정 2021.07.03 17:2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빅리그 경험 풍부한 스캇 카즈미어·토드 프레이저 합류

【서울=뉴시스】스캇 카즈미어가 LA 다저스와 3년 4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AP) 2015.12.31.

【서울=뉴시스】스캇 카즈미어가 LA 다저스와 3년 4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사진=AP) 2015.12.31.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야구대표팀 24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미국야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대표팀 24명의 명단을 밝혔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명의 투수와 12명의 야수로 구성됐다.

현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은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다수의 빅리그 출신의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토드 프레이저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2회말 선제 3점포를 때려낸 뒤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뉴욕=AP/뉴시스】 뉴욕 양키스의 토드 프레이저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서 2회말 선제 3점포를 때려낸 뒤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2009년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데이빗 로버트슨, 2011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에드윈 잭슨과 함께 올스타 출신인 스캇 카즈미어, 토드 프레이저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레이저는 빅리그 통산 218홈런을 터뜨린 강타자였으며, 카즈미어는 메이저리그에서만 108승을 올린 37세의 베테랑 투수이다.

금메달을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은 오는 30일 이스라엘, 31일 한국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AP/뉴시스】 에드윈 잭슨

【AP/뉴시스】 에드윈 잭슨

◇도쿄올림픽 미국 야구대표팀 명단

▲투수 = 쉐인 바즈, 앤소니 카터, 브랜든 딕슨, 앤소니 고스, 에드윈 잭슨, 스캇 카즈미어, 닉 마르티네스, 스캇 맥고우, 데이빗 로버트슨, 조 라이언, 라이더 라이언, 시메온 우즈 리차드슨

▲포수 = 팀 페더로비치, 마크 콜로즈스배리

▲내야수 = 닉 앨런, 에디 알바레즈, 트리스톤 카사스, 토드 프레이저, 제이미 웨스트브룩

▲외야수 = 타일러 오스틴, 에릭 필리아, 패트릭 키블러한, 버바 스털링, 잭 로페스(유틸리티)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