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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라스베이거스, 피닉스에 져 2위로…박지수 결장

등록 2021.07.08 15: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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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WNBA 박지수. (캡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WNBA 박지수. (캡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23)의 소속팀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피닉스 머큐리에 져 리그 2위로 떨어졌다.

라스베이거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2021 W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90-99로 졌다.

박지수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박지수가 결장한 것은 올 시즌 세 번째다.

라스베이거스는 에이자 윌슨이 25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첼시 그레이가 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음에도 승리를 낚지 못했다.

4쿼터 종료 5초 전 윌슨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해 동점을 만든 라스베이거스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지만, 연장에서 6-15로 밀려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최근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라스베이거스는 14승 5패가 돼 1위에서 2위로 밀려났다. 이날 LA 스파크스를 꺾은 시애틀 스톰이 15승 4패를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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