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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첫 코로나19 선수 확진자 발생

등록 2021.07.18 15:56:36수정 2021.07.18 16: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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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 전경. 2021.07.15.

[도쿄=AP/뉴시스]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 전경. 2021.07.15.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코로나19 선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선수촌에 머물고 있는 선수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전날 선수촌 내 선수 아닌 관계자의 첫 확진 소식이 들린데 이어 불과 하루 만에 선수촌을 사용 중인 첫 선수 확진 사례가 드러났다.

이름, 국적 등 개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AP통신은 전날 관계자를 포함한 세 명 모두 일본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같은 국적으로 모두 같은 종목 선수·관계자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올림픽 참가 선수 및 관계자의 확진 사례는 총 55건이다. 대회 개막을 5일 앞두고 본격적인 입국 절차가 시작된 만큼 확진자수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한편 전날 도쿄 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410명으로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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