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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9분35초 연장 대혈투…유도 조구함, 값진 은메달

등록 2021.07.29 1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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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대한민국 유도 대표 조구함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포르투갈 호르헤 폰세카를 제치고 결승행을 확정짓자 기뻐하고 있다. 2021.07.29. 20hwan@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대한민국 유도 대표 조구함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100kg급 준결승에서 포르투갈 호르헤 폰세카를 제치고 결승행을 확정짓자 기뻐하고 있다. 2021.07.29. [email protected]

[도쿄=뉴시스] 김희준 기자 = 9분35초의 혈투 끝 얻은 값진 은메달이다.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은 모든 힘을 쏟아냈다.

한국 유도 남자 중량급 간판 조구함이 본인 이력의 첫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다.

조구함은 29일 일본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아론 울프(일본)에게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안다리후리기 한판패를 당했다.

첫 올림픽이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왼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 여파로 16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조구함은 두 번째 도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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