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2020]사이클 이혜진, 여자 스프린트 16강 진출 실패
【인천=뉴시스】김인철 기자 = 사이클 국가대표 이혜진이 23일 오전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스프린트 예선전 경기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14.09.23. [email protected]
이혜진은 6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의 이즈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이클 트랙 여자 스트린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50m 트랙 3.5바퀴를 도는 예선에서 10초904를 기록해 전체 30명 중 21위를 차지한 이혜진은 상위 24명이 진출하는 본선에 올랐다.
이혜진은 본선 1차전에서 크로스 마틸드(프랑스)에 져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다.
패자부활전 4조에 배정된 이혜진은 매덜린 고드비(미국)에 밀려 2위로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패자부활전에선 각 조 3명 중 1위를 해야 16강에 합류할 수 있다.
이로써 이혜진은 지난 4일 여자 경륜에 이어 스프린트에서도 메달 도전에 실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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