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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 '레벤느망' 공개

등록 2021.09.13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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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화 '레벤느망' 포스터. (사진=왓챠 제공) 2021.09.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영화 '레벤느망' 포스터. (사진=왓챠 제공) 2021.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는 제78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작품상)을 받은 '레벤느망'을 극장 개봉 후 스트리밍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벤느망'은 프랑스 오드레 디완이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1960년대를 배경으로 낙태를 시도하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대적 한계 속에서 불법 낙태를 위해 주인공이 감내해야 하는 계층적, 성적 모순과 부조리 등을 섬세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표현했다.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니 에르노의 동명 고백록이 원작이다.

왓챠는 이번 '레벤느망'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콘텐츠 수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서 '티탄'과 '아네트'가 지난 7월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왓챠 관계자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극장 개봉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작품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작품성 있는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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