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윈텍 "자회사 프로닉스, 카이스트와 자율주행차용 음파 탐지 기술 개발"
프로닉스가 개발 중인 신기술은 기존 차량에 사용되던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의 측정 거리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및 주차보조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술로, 상용화 이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기수 프로닉스 대표는 "기존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는 낮은 민감도로 인해 감지거리가 수 m 이내의 근접한 물체만을 탐지할 수 있었다"며 "반면 현재 연구 중인 유연압전 기반 공진형 초음파 센서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기존 거리의 두배 정도 먼 물체를 측정할 수 있어 기존 음파 탐지 장치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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