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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백아연·스탠딩에그' 김천 온다…14일 콘서트

등록 2023.04.05 08:27:14수정 2023.04.05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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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거미 & 백아연 & 스탠딩에그 콘서트'가 14일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거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며 감동의 여운을 전달한다.

R&B, 발라드, 댄스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하며 발표하는 앨범마다 히트 쳤으며, 대표곡으로는 ‘You Are My Everything’,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등이 있다.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백아연은 SBS K팝스타 시즌 1의 주역이다.

2015년 발매한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멜론차트 연간 4위라는 역주행 열풍의 신화를 이끌며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쏘쏘’, ‘달콤한 빈말’로 연속 대히트를 치며 공감형 싱어송라이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인디밴드 대표주자 스탠딩에그는 2010년 결성된 음악 그룹이다.

'오래된 노래’, ‘너만 예뻐’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제7회 멜론뮤직어워드 인디부문,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 등을 수상했다.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와 ‘힘쎈여자 도봉순’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정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설레는 봄,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권은 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내 티켓링크 제휴 예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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