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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단콘 '검은 별' 성료…"앨범 준비 中"

등록 2023.04.10 1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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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밴드 쏜애플(THORNAPPLE). 23.04.10.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밴드 쏜애플(THORNAPPLE). 23.04.10. (사진=엠피엠지 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밴드 쏜애플(THORNAPPLE)이 콘서트 '검은 별'을 성황리에 마쳤다.

'검은 별'은 쏜애플의 정규 3집 '계몽'의 수록곡과 동명의 공연으로, 쏜애플의 밴드 결성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3집 수록곡 '마술'로 포문을 연 쏜애플은 이번 공연은 쏜애플의 전 앨범 곡들과 더불어 작년 단독 콘서트 '석류의 맛' 에서 처음 선보인 미발매곡 '게와 수돗물'을 비롯한 신곡 무대를 펼쳤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 '게와 수돗물'에서는 보컬 윤성현이 직접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앵콜 첫 곡으로는 10년 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 출연 당시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 수 273만 회에 달하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앵콜 마지막 곡 '이유'를 끝으로 총 21곡에 걸친 긴 공연이 종료된 이후 쏜애플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안 3집 수록곡 '검은 별'의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이 흘러나와 관객들에게 더욱 큰 여운을 남기기도 하였다.
 
쏜애플 멤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새 작업물을 들려드릴 수 있게 노력 중"이라며 새로운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향후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쏜애플은 내달 14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출연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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