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청아한 보컬 '전속력으로'…방시혁 힘 보탰다

JTBC '알 유 넥스트?' 테마송…오늘 오후 6시 공개

[서울=뉴시스] 알 유 넥스트(R U Next) '전속력으로' 커버 이미지. 2023.06.12. (사진 = 빌리프랩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5세대 대표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가창한 하이브 레이블즈의 새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제작사 스튜디오잼·머쉬룸컴퍼니) 테마송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힘을 보탰다.

12일 '알 유 넥스트' 주최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방 의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의 곡에 참여한 하이브의 프로듀서 히스 노이즈(Hiss noise), 저스틴 비버의 '홀리'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생큐, 넥스트(Thank U, Next)' 등에 참여한 토미 브라운·미스터 프랭크 등과 선잡고 수지의 '전속력으로'를 협업했다.

'알 유 넥스트?' 테마송 '전속력으로'는 드럼 앤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팝이다. 세상에 흔한 꿈이 아닌, 나만의 의지로 행복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수지가 청아한 보컬로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브랜드 필름에는 '알 유 넥스트?'에 출연하는 참가자들이 직접 등장한다.

빌리프랩은 "이들은 운동장과 놀이터, 공원, 지하철 등 일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활보하며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다.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알 유 넥스트?'만의 정체성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알 유 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 오후 8시50분 JTBC와 일본 아베마 TV에서 첫 방송된다. 또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되며, 국내는 넷플릭스 등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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