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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혼전임신' 며느리, 내 말투 싫다고 자기들끼리 결혼"

등록 2023.06.18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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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치미' 김용임. 2023.06.18. (사진 = MBN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치미' 김용임. 2023.06.18. (사진 = MBN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수 김용임이 과거 며느리와 겪었던 갈등을 고백했다.

김용임은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토크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어느 날 혼전 임신한 예비 며느리를 데리고 온 아들 관련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데 당시 며느리에게 말실수를 했다고 돌아봤다. "'아이 낳고 나면 살 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다.

이후 김용임은 며느리와 사이가 멀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저를 멀리하고 아들을 통해서만 이야기했다. 한 번 만나자고 해서 직접 만났는데 작심을 했더라. '전 어머니 말투가 너무 싫어요'라고 했다. 마음의 상처가 있었나 보다"라고 털어놨다.

김용임은 자신의 의도와 달리 뜻이 전해진 것도 억울했고 그런 며느리의 태도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우리 때만 해도 직접적으로 말을 못했다. 그러다 보니 결혼시키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고 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 건 결혼을 미루다 보니 자기들끼리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후 아이도 낳았다.

결국 아이를 함께 보면서 서로 오해했던 것을 풀었고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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