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경 해외출판 지원, ‘눈먼 돈’ 논란…공익감사청구 접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예경)의 해외출판 지원사업이 회계 부정, 밀어주기, 보조금 유용 의혹에 휘말리며 제도 개선 요구에 직면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 변현주 더플로어플랜 대표는 미술·출판계 인사와 시민 320명의 서명을 모아 지난 6월 25일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감사 실시 여부와 결과를 대기 중이다.
20일 변 대표는 뉴시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예경의 감독 부재 하에 회계 처리 불투명, 정산 미비, 계약 미이행이 이어졌다”며 “일부 심사위원의 반복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