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탁기 뚜껑에 비친 '37분의 지옥'…성폭행 정황 적발된 20대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던 20대 남성 A씨(24)가 세탁기 플라스틱 뚜껑에 비친 성폭행 모습이 증거로 인정돼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성폭행, 성폭력처벌법 위반, 특수감금,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4월 교제하던 피해자 여성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앞서 검찰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피해여성이 제출한 영상속 플라스틱 뚜껑에 비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