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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분이라도"…일찍 자는 청소년이 더 똑똑하다
청소년기 수면이 뇌 발달과 인지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5월호를 통해 미국의 청소년 뇌·인지 발달 연구에 등록된 11~12세 청소년 3222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수면 시간과 뇌 발달의 연관성'에 대한 결론을 도출했다. 수면 패턴, 인지 능
이소원 인턴기자2025.05.01 01:00:00
시진핑 "중국 경제, 국제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행동할 필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0일 자국 경제가 국제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상하이에서 열린 제15차 경계5개년계획(2026~2030년)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좌담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시 국가주석은 "국제정세 변화와
이재준기자2025.04.30 23:06:42
올해 북·중 관계 개선되나…주북中대사 "의미 있는 해"
북한과 중국이 지난해 미묘한 기류를 보였던 가운데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올해를 북·중 관계에 의미 있는 한 해라고 언급해 관계 개선이 이뤄질지 주목될 전망이다. 30일 주북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왕야쥔 대사는 북한에 파견된 중국 관영 신화통신 평양지사의 왕차오 수석기자와 펑야쑹 기자 등을 전날 대사관에서 만났다. 이날 왕 대사는 북한 방문을 환영하
박정규기자2025.04.30 19:32:26
美영화 줄인다던 中, 마블 '썬더볼츠' 개봉…"자신감" 관측도
미국과의 관세전쟁에 대한 대응 조치로 미국 영화의 수입을 줄이기로 했던 중국에서 잇달아 할리우드 영화가 개봉을 앞두면서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썬더볼츠'가 다음달 초 노동절(5월 1∼5일) 연휴에 맞춰 중국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또 디즈니의 실사 영화 '릴로 &
박정규기자2025.04.30 18:32:41
중국 노동절 연휴 5일간 14.2억명 이동 예상
중국에서 '황금연휴'로 불리는 노동절 연휴(5월1~5일) 기간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4억2000명(연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0일 중국중앙(CC) TV는 교통운수부를 인용해 지역간 이동인원이 14억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연휴기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 수는 매일 215만명으로 예상된다. 베이징
문예성기자2025.04.30 17:25:20
"무릎 꿇지 않겠다"…中, 동영상 통해 대미 대응 의지
중국 정부가 '무릎 꿇지 않겠다'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통해 미국의 관세 압박에 대한 대응 의지를 다지면서 다른 국가들도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9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무릎 꿇지 않겠다!(不跪!·Never Kneel Down!)'라는 제목으로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
박정규기자2025.04.30 17:16:03
中, 비공식 관세 면제 ‘화이트 리스트’…반도체 등 8개 품목 이어 에탄 추가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 없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관세를 면제하는 ‘화이트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뉴스위크 인터넷판 등 외신은 30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29일 미국산 에탄(에테인·탄화수소 화합물)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주요 에탄 처리업체들은 미국이 유일한 공급업체이기 때문
구자룡기자2025.04.30 16:41:07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23%↓
중국 증시가 30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3% 내린 3279.03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51% 오른 9899.8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3% 상승한 1948.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8% 내린 3284.0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
문예성기자2025.04.30 16:30:56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 귀환…우주인 상태 양호
지난해 10월에 발사된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9호가 30일 지구로 귀환했다. 중국 유인우주항공판공실(판공실)은 "선저우19호 귀환선(캡슐)이 이날 오전 오후 1시8분(현지 시간) (네이멍구) 둥펑 착륙장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판공실은 또 "현장에서 의료인원이 선저우 19호 우주인인 차이쉬저(사령관·48), 쑹링둥
문예성기자2025.04.30 15:57:17
브릭스 "보호무역 확대 우려…'브릭스 페이' 점진적 추진"(종합)
브릭스(BRICS) 외무장관들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관세 정책으로 보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타스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간 진행된 외무장관 회의 후 성명에서 무차별적인 상호관세 인상을 포함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어긋나는 부당한 일방적인
신정원기자2025.04.30 15:43:48
“러시아 가담 中 용병, 1km 진격마다 보너스 5만 루블(86만원)”
우크라이나는 중국인이 전쟁에 용병으로 가담한 사실을 공개하고 지난 14일(현지 시간) 포로로 잡은 2명의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러시아와 중국이 중국인 용병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CNN 방송은 29일 용병으로 가담했던 중국인 여러 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방송은 소수지만 우크라이나측에 가담한 중국인 용병도 있었다며 사례
구자룡기자2025.04.30 15:40:42
"美월마트, 中제조사에 배송 요청…관세는 美서 부담" SCMP
월마트 등 미국 주요 소매업체들이 중국의 일부 제조업체들에 미·중 간 관세전쟁으로 인해 중단됐던 배송을 재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닝보의 한 문구·사무용품 수출업체는 연이은 관세 인상으로 출하량이 소폭 감소한 이후 몇 주 만인 지난 28일 월마트로부터 미국으로 정상 배
박정규기자2025.04.30 15:32:21
美상원, 주중 대사 인준…무역전쟁 속 대화 '물꼬' 기대[트럼프 100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중 미국 대사 후보자 인준이 상원을 통과했다. 29일(현지 시간) AP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찬성 67 대 반대 29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대사 후보를 인준했다. 퍼듀 후보는 2015~2021년 공화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조지아)을 지낸 기업인 출신이다. 잡화점 달러제너
이혜원2기자2025.04.30 15:28:26
홍콩 언론, 한국 '국가석학 1호' 이영희 석좌 중국 대학 임용 주목
홍콩 언론이 탄소나노튜브(CNT)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이자 2005년 국가석학 1호인 이영희 성균관대 HCR 석좌교수가 지난해 11월 중국 후베이공업대에 영입된 사실을 주목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 교수가 고국을 떠나 중국의 한 대학 연구센터 책임자로 부임했다고 전했다. 후베이공업대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문예성기자2025.04.30 15:24:23
"對中관세로 美 크리스마스 장난감 부족 우려" NYT
트럼프표 대(對)중국 관세로 올해 말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장난감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 시간) 관세로 인한 공급망 냉각을 다룬 기사에서 이런 우려를 전했다. 미국 장난감 제조업체와 소매업체가 관세로 인한 장난감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을 예측하며, 일부 업체는 파산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김난영기자2025.04.30 14:32:08
트럼프, 對中 고율관세 정당화…"중국은 그래도 싸"(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적 145%에 달하는 대중국 관세를 비롯해 일련의 자신 정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방영 예정인 ABC 인터뷰 발췌본에서 누적 145%의 대중국 관세에 관해 "그것은 좋은 일"이라며 "그들(중국)은 그래도 싸다"라고 말했다. 그는 "(관세
김난영기자2025.04.30 13:09:13
브릭스, 트럼프 관세 직격…"보호무역 확대 우려"
브릭스(BRICS) 외무장관들은 2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적인 관세 정책으로 보호 무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들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이틀간 진행된 외무장관 회의 후 성명에서 무차별적인 상호관세 인상을 포함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에 어긋나는 부당한 일방적인 보호무역 조치
신정원기자2025.04.30 12:04:34
中 ‘하늘 베이더우’에 이어 바다에는 ‘해저 베이더우’ 구축 중
중국은 항해 지원과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및 잠재적으로는 타국의 잠수함과 드론을 추적할 수 있는 야심찬 ‘해저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바다에 떠다니거나 잠기는 부표 그리고 바다 밑 바닥에 설치된 노드 등으로 이뤄진 광범한 네트워크는 중국의 해양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
구자룡기자2025.04.30 12:03:14
중국 항모, 필리핀 근해 '배회'…美·필리핀 합동훈련에 무력시위
미국과 필리핀 간 연례 최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인 '발리카탄(필리핀어로, 어깨를 나란히라는 뜻)'이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중국 항모가 일주일 간 2차례 필리핀 인근 해역을 항행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산둥호 항모 전단이 지난 22일과 24일 필리핀 근해에서 포착됐다"면서 "전문가들은
문예성기자2025.04.30 11:40:30
브릭스 장관 회담 공동성명 무산…브라질 등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이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29일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회의에서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에 반대해 공동 선언문이 통과되지 못했다. 브릭스가 회원국을 늘려 확대되면서 분열이 드러나고 통합을 이루려는 브라질의 노력이 손상을 입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0일 보도했다. 브릭스는 기존 브라질, 러시아,
구자룡기자2025.04.30 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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