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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국방부, 미국 대만 무기판매 반발…"극도로 악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대만에 5억7130만 달러(약 8300억원) 상당의 무기판매를 승인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에 이어 국방부도 강력 반발했다. 중국 국방부는 23일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미국이 또다시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 특히 ‘8.17공보(198
문예성기자2024.12.24 10:56:17
중국 증시 상승 출발…상하이지수 0.07%↑
중국 증시가 24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3353.54로 장을 시작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 오른 1만548.1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2% 오른 2190.47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경기 불안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
문예성기자2024.12.24 10:52:05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876위안…0.008% 절하
중국인민은행은 24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만에 소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76위안으로 전날 1달러=7.1870위안 대비 0.0006위안, 0.008%
이재준기자2024.12.24 10:48:08
혼다, 중국서 전기차 24만대 생산체제 구축
일본 혼다자동차는 중국에서 전기자동차(EV)를 연간 24만대 생산하는 체제를 구축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진양망(金洋網)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혼다는 전날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廣州) 개발구에서 전기차 생산에 특화한 공장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지난 10월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도 전기차 전용공장의 조업을 시작하면서 중국
이재준기자2024.12.24 10:28:02
중국, 최고계급 상장 진급식…육군 '사상 담당' 정치위원 승진
중국군이 최고계급인 상장(上將)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육군 정치위원(사령관과 동급으로 정치사상 책임자)을 교체했다고 확인했다. 23일 중국중앙(CC) TV 등은 이날 오전 베이징 국방부 청사에서 중국중앙군사위원회 상장 승진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육군 정치위원 천후이에게 상장진급증서를 수여했다. 우리나라의 대장에 해당하는
문예성기자2024.12.24 10:13:28
"도요타, 상하이 전기차 신공장 건설 추진…中당국과 단독 출자 조율"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국 상하이에 렉서스 전기차를 생산하는 새 공장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중국 당국과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24일 보도했다. 도요터는 합작이 아닌 단독 출자 방식으로 신공장에서, 빠르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의 공장 건설 계획이 인가되면, 외국자본으로는 미국 테슬라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출자 공장이 된
박준호기자2024.12.24 10:09:56
쓰러진 타워크레인을 지하철이 쾅…中 상하이 사고(영상)
외부 건설 현장의 대형 타워크레인이 지하철 선로에 넘어지면서 지하철이 그대로 들이받는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 시각) 중국 광명왕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운행 중이던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이 마루~우웨이루역 구간에 쓰러져 있던 크레인을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열차와 부딪힌 크레인이 그대로 산산조각 나면서 바닥으로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4 04:30:00
中 중학교 난입한 소에 아이들 '혼비백산'…결국(영상)
중학교에 난폭한 소 한 마리가 들이닥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 시각) 중국 다샹신문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량산의 한 중학교 교내에 갑작스레 소 한 마리가 난입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공격적인 태세를 보여 아수라장이 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며 피하는 모습이다. 특수 경찰 차량을 동원해 출동한 경찰이 날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4 03:30:00
네 번째 결혼상대는 아들의 전 여친…中 은행가 최후는
200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중국은행 전직 고위 관리의 호색 행각이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류롄거 전 중국은행 당 위원회 서기 겸 회장의 문란한 결혼 생활을 보도했다. 류 전 회장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수출입은행과 중국은행 등 여러 금융기관에 재직하면서 고위 관
홍주석 인턴기자2024.12.24 02:30:00
임신 안 한 여성들의 '임산부 사진' 찍기…中 유행 왜?
가짜 배를 붙여 임산부 사진을 미리 촬영하는 유행이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에서 임신을 하지 않은 미혼 여성이 가짜 배 모형을 착용한 채 미리 임산부 사진을 촬영하는 게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유행은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570만 팔로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4 01:00:00
위장에서 '30㎝' 머리카락 뭉치가…소녀가 앓은 '이 병'
배가 아프다며 병원을 방문한 9세 여아의 위장에서 30㎝ 길이의 머리카락 뭉치가 발견됐다. 19일(현지 시각) 중국 광명왕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전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는 복통을 호소했고, 전전의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난닝시의 한 병원에 방문했다. 의사는 처음에 장겹침증이라고 진단을 내렸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전전은 계속 배가 아프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4 00:30:00
比 “중거리 미사일 획득 계획” vs 中 “긴장 고조시키는 도발”
미국이 4월 필리핀에 중거리 미사일 타이푼을 배치한 데 이어 필리핀이 자체적으로 구매 계획을 밝히자 중국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미국은 일본에도 중거리 미사일 배치 계획이 지난해 일본 언론에 보도되자 중국은 자국을 겨냥한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아시아에서 중국과 주변국간 중거리 미사일 갈등이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
구자룡기자2024.12.23 22:53:42
中, 올해 차관급 56명 반부패 조사…"당·정부에 집중"
시진핑 체제 이후 중국 정부가 반(反)부패 사정에 대한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에서 조사를 받은 고위 관료의 숫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의 반부패 캠페인으로 인해 올해 중국에서 조사를 받은 부부장(차관)급 이상 고위 간부가 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부패
박정규기자2024.12.23 19:34:13
中정보기관, "해외 간첩, SNS 댓글로 정보 탈취"…신고 당부
해외 간첩이나 정보기관들이 소셜미디어(SNS) 댓글을 통해 기밀을 탈취하고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유의할 것을 중국 정보당국이 자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중국 국가안전부는 23일 SNS인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게재한 '댓글창에 비친 간첩의 그림자를 경계하라"라는 내용의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안전부는 "국가 안보
박정규기자2024.12.23 18:04:11
中 철도차 제조업체 CRRC, 8조원 넘는 두바이 지하철 사업 수주
중국의 국영 철도차량 제조업체 중국중차(CRRC)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205억 디르함(약 8조1000억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지하철 연장 프로젝트, 이른바 '블루라인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23일 중국 신화통신 등은 두바이 도로교통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은 수주 사실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중차는 지하철
문예성기자2024.12.23 17:37:19
中전문가 "중국 향후 4년 경제에 집중…양안 통일 시간표 없다"
중국 대표적인 학자인 옌쉐퉁 칭화대 국제관계학원 명예원장은 중국이 향후 4년 자국 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통일 시간표는 없다고 주장했다. 많은 서구 정보기관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번째 임기가 끝나는 해이자 인민해방군 건군 100년인 2027년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는데 이와 상반되는 주장을 한 것이다.
문예성기자2024.12.23 17:33:08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5%↓
중국 증시가 23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 내린 3351.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3% 하락한 1만537.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8% 떨어진 2187.94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3367.9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문예성기자2024.12.23 16:40:38
중국기업, 인니 실리콘·유리섬유에 74.6억$ 투자
중국기업은 인도네시아 실리콘과 유리섬유 산업 등에 74억6000만 달러(약 10조8371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자카르타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투자부는 중국기업이 실리콘 제품 공장 등 신규 투자 프로젝트에 이같이 참여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로산 로슬라니 투자부 장
이재준기자2024.12.23 16:22:25
주한 중국대사관, 성대영 대아의료재단 이사장에 ‘인도적 서비스’ 감사패 전달
주한 중국대사관은 지난 20일 성대영 대아의료재단 이사장에게 인도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23일 대아의료재단측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한도병원(경기 안산 소재)은 2023년 11월 머리에 중상을 입은 중국 국적의 환자 천(陳) 모씨를 수개월에 걸쳐 치료했다. 한국에 연고가 없던 천 씨는 외상상 거미막하출
구자룡기자2024.12.23 15:37:27
中·베트남 해경, 하노이서 고위급 회담…"해상 충돌 적절히 대처"
중국과 베트남 해경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해상 충돌을 적절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22일 중국 해경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해경 대표단이 지난 16~21일 하노이를 방문해 베트남 측과 8차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는 등 교류 활동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국 해경국은 또 "양측은 해상 법 집행
문예성기자2024.12.23 1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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