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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재무·중앙은행 총재 1월11~12일 방중…"금융협력 확대"
영국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과 앤드루 베일리 중앙은행 영란은행 총재가 내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스카이 뉴스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리브스 재무장관과 베일이 총재가 중국과 영국 간 금융 서비스, 청정에너지 관련 경제협력을 강화하고자 1월11~12일 베이징과 상하이를 찾는
이재준기자2024.12.23 12:27:07
中언론, '트럼프 틱톡 퇴출 일시 보류' 보도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퇴출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싶다고 밝힌데 대해 중국 언론들이 관련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중앙(CC) TV는 관련 보도를 속보로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언은 그가 틱톡의 미국 퇴출 반대와 관련해 지금까지 밝힌 것 가운데 가장 강
문예성기자2024.12.23 12:23:40
美, 8300억원 대만 무기판매 승인에…중국 "臺 문제 첫 레드라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21일(현지시각) 대만에 5억7130만 달러(약 8300억원) 상당의 무기판매를 승인한 데 대해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22일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미국이 또다시 대만에 무기를 수출하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연합공보' 특히 ‘8.17공보(1982년 8월17일에 합의한
문예성기자2024.12.23 11:26:19
중국 증시 혼조 출발…상하이지수 0.01%↓
중국 증시가 23일 혼조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3367.9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04% 오른 1만650.5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8% 내린 2205.69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중국 증시는 경기 불안과 부양 기대 속에서 혼조 마감했다
문예성기자2024.12.23 10:56:30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870위안…0.04% 절상
중국인민은행은 23일 중동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대중 추가관세 부과, 기준금리 인하 관측,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870위안으로 지난 20일 1달러=7.1901위안 대비 0.0031위안, 0.04% 올랐
이재준기자2024.12.23 10:36:38
中, 11월 호주산 석탄 930만t 수입·47%↑…"4년7개월 만에 최대"
11월 중국은 호주산 석탄을 930만t 수입해 2020년 4월 이래 4년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홍콩경제일보와 동망(東網) 등이 2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 발표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년 동월 대비 47%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호주산 석탄은 중국의 비공식 금수조치가 풀린 작년 1월 이래 착실히 회복하고 있
이재준기자2024.12.23 10:16:13
중국, 티베트·위구르 관련 캐나다 인권단체·개인 무더기 제재
중국 정부는 티베트·위구르 인권 문제 관련 활동을 해온 캐나다 단체 2곳과 관계자 20명을 제재하기로 했다. 22일 중국 외교부는 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21일부터 캐나다 단체 '위구르 권리 옹호 프로젝트'와 '캐나다·티베트 위원회'와 이 단체들의 관계자 총 20명에게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20명 가운데 15명은 '
문예성기자2024.12.23 09:55:38
中, 5세대 스텔스기 J-35 파키스탄에 첫 수출
중국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35 40대를 파키스탄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방송 24뉴스HD를 인용해 파키스탄 공군(PAF)이 지난주 중국에서 J-35 40대를 구입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2년 내에 인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전투기는 파키스탄이 운용 중인 노후화
신정원기자2024.12.23 04:36:41
값싼 요리는 '문맹', 비싼 요리는 '석사'…中 음식점 '시끌'
중국의 한 음식점이 싼 요리는 '문맹', 비싼 요리는 '석사·박사'와 같은 학력으로 표기해 논란이다. 19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부의 한 식당은 음식의 값을 숫자가 아닌 학력으로 표기한 메뉴판을 사용했다. 광둥식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해당 식당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식당의 메뉴판을 보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3 02:00:00
운전 중 '캐럴' 들으면 사고 위험 높아진다…왜?
운전하면서 분당 비트 수(BPM)가 120 이상인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뉴욕포스트(NY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화중이공대학(SCUT)의 연구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리스트를 대상으로 운전 중에는 피해야 할 캐럴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운전 중
최윤서 인턴기자2024.12.23 00:00:00
中국방부 "美의 中군사력 보고서, 기만적…'전쟁 중독' 미국이 세계 위협"
미국 국방부가 최근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국방부가 세계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전쟁에 중독된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22일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미국의 '2024 중국 군사력
박광온기자2024.12.22 19:17:05
美상무 "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 헛고생…투자·혁신이 유일한 길"
미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4년간 시행된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對中) 반도체 규제 정책이 중국의 발전을 막지 못했다며, 투자와 혁신만이 경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을 저지하려는 짓은 헛고생(fool’s err
박광온기자2024.12.22 17:36:22
中관영지 "韓, 악의적 서방 방식 택해 '中전기차 보조금 조사' 움직임"
한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 및 상계관세 부과를 나설 수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무모한 보호무역주의를 따르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1일 '중국 전기차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에 대한 한국의 보도된 수사(
박광온기자2024.12.22 14:43:10
트럼프 "파나마운하, 美에 '바가지' 통행료…중단 안하면 반환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통행료 인하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대중(對中) 견제 움직임에 들어갔다. 트럼프 당선인은 21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파나마 정부가 (파나마운하를 통해) 부과하는 수수료는 터무니없다"며 "우리나라에 대한 이런 완전한 '바가지'(rip-off
박광온기자2024.12.22 12:37:53
세계 최대 규모 얼음 축제 '하얼빈 빙설제' 개막
21일(현지시각)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얼음 조각 축제인 제26회 하얼빈 빙설제가 개막했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빙설제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져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내년 2월 열리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의 요소들도 반영됐다. 겨울 평균 기온이 영하 20
조성봉기자2024.12.22 10:33:46
中 이제 패딩까지 가짜…버려진 '셔틀콕 깃털' 모아 만들었다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으로 만든 '가짜 다운재킷'이 저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각) 중국 대허바오 등 현지 언론은 다운재킷 업체들이 충전재용 중고 셔틀콕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만 분리한 뒤 분쇄해 실처럼 만든 '비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비사는 거위털·오리털과
이은재 인턴기자2024.12.22 04:30:00
"내 남편은 사우디 왕자"…'왕실 제품' 판매한 中여성들, 알고 보니
자신을 '중동 공주'라고 소개하며 왕실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중국의 인플루언서들이 사기꾼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뤄지알린은 고급 빌라 앞에서 우아한 금색 이브닝드레스를 입고 옥 목걸이를 착용한 채 아랍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팔로 끌
황소정 인턴기자2024.12.21 15:05:06
퇴임 한 달 남은 美바이든 대만에 8300억 원 군사원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한 달 앞둔 20일(현지시각) 대만에 대한 5억7130만 달러(약 8300억 원) 규모의 대만 군사원조를 승인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대외원조법(FAA) 제 621조 등 헌법과 미 법률에 의해 부여받은 대통령 권한으로 대만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김예진기자2024.12.21 14:06:54
美, 화웨이에 TSMC칩 공급 중국기업 블랙리스트 등재
미국 정부는 중국 화웨이 기술(華爲技術)에 대만 TSMC 반도체를 공급한 중국 반도체 설계회사를 안보상 규제 대상인 블랙리스트(EL entity list)에 추가할 방침이라고 거형망(鉅亨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21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과 외신을 인용해 TSMC에 발주한 반도체를 화웨이에 넘긴 쑤안넝 과기(算能科技 Sophg
이재준기자2024.12.21 06:40:33
中 유명 대학병원 바퀴벌레 '득실'…환자들 분노
중국의 한 대학병원의 비위생적인 모습이 폭로됐다. 19일(현지 시각) 중국 지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저장대학교 의대 부속 병원의 화상외과 입원실에 있던 한 보호자가 바퀴벌레가 가득한 장면을 찍어 제보했다. 영상을 보면 보호자는 병실에 비치돼 있던 커피포트를 사용하기 위해 뚜껑을 열었는데,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득실거리고 있었다.
유화연 인턴기자2024.12.2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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