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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학생이 사라진다"…서울 초교 10개 중 1개 '작은학교'
올해 서울 초등학교 10개교 중 1개교는 전교생이 240명 이하인 '작은 학교'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자 문을 닫는 학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2일 서울시교육청의 2023~2027학년도 초등학교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올해 전교생 수 240명 이하 서울 초등학교 수는 전체 612개교 중 73개교로 전체의 12%에 달한다.
[신년특집]학생 수 감소 보다 더 무서운 건…마땅한 대안도 없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초·중·고교가 늘어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다. 학생들 통학거리 문제와 주변 상권 피해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폐교를 쉽사리 추진하기 어려운 데다 학교끼리 통합하는 방안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많기 때문이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소규모 학교로 분류되는
[신년특집]이미 늦은 대학 구조개혁…'해산장려금' 진통에 입법 지연
#1. 지난해 11월 전북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며 전북 남원시 엣 서남대 부지에 글로컬캠퍼스를 세울 예정이다. 전북대와 남원시는 이런 '대학 재생'을 통해 유학생 1200명 등 2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서남대 폐교 이후 지역침체의 고통과 상실감에 빠져 있던 시민들께 좋은 소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