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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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K-부동산 쇼핑
主님은 外人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18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아파트 취득이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에겐 열린 땅? 불법 주택거래 천태만상
한 외국인 부부는 서울 송파구의 다세대 주택을 24억5000만원에 사들였다. 이들은 임대보증금과 사업소득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자금출처가 확인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는 해외자금 불법 반입을 의심하고 관세청에 통보했다. 또 다른 외국인은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방문취업 비자(H2)로 들어와서 지난 2022년 말 서울 관악구의 다세대
빗장 걸어 잠그는 세계…"우리도 규제해야"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무분별한 주택 투기를 막기 위해 주택 매입 금지 조치, 취득세 추가 등의 규제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꾸준히 외국인 부동산 거래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일 외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최근 외국인이 현지 부동산을 매입할 수 없도록 하는 금지조치를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