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세훈, '해외직구 규제 논란'에…"모래주머니라도 쌓는게 상책"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해외 직접구매(직구)' 규제 논란과 관련해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 게 오히려 상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갑자기 밀어닥친 홍수는 먼저 막아야 할 것 아니겠냐"며 "강물이 범람하는 데 제방 공사를 논하는 건 탁상공론"이라고 했다.
그는 "해외 직구와 관련해선 시민 안전 위해성, 국내 기업 고사 우려라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안전과 기업 보호는 직구 이용자들이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다. 후자가 편·불편의 문제라면,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