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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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대선
'美대선 승리 선언' 트럼프 "머스크는 새로운 스타"[트럼프 시대]
올해 미국 대선 승리를 선언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백악관 재입성의 '일등 공신'으로 꼽았다. 트럼프 후보는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 모든 분이 정말 특별하지만 새로운 스타가 있다"며 "너무나 훌륭한 사람인 머스크"라고 말했다.
트럼프, 역대급 롤러코스터속 역사상 두 번째 ‘재당선 대통령’ 유력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졌다. 첫 번째 임기를 마치고 4년 후 다시 당선되기는 22대와 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로버 클리블랜드(1837∽1908) 이후 두 번째다 ‘트럼프의 백악관 재입성’으로 일단락될 이번 대선은 과거 어느 대선 못지 않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美공화당, 연방상원 탈환…워싱턴 권력 균형 크게 바뀔 것"[트럼프 시대]
2024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 승리' 선언한 가운데, 대선과 함께 치러진 연방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4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이끌어왔던 의제들은 후퇴하고, 트럼프 후보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방해 없이 추진되는 등 워싱턴 권력 균형이 크게 바뀔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6
트럼프 대선 승리 확정 후 첫 일성 "미국 고칠 것"[트럼프 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첫 일성으로 "미국을 바로잡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24 미국 대선 승리가 확정된 6일(현지시각) 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연설을 통해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이 순간은 미국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트럼프, 마러라고서 연설장 이동…해리스는 입장 표명 안 하기로[2024美대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재선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트럼프 후보가 연설에 나선다. 6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날 플로리다 팜비치 소재 저택 마러라고에서 개표 시청 파티가 열리는 팜비치 컨벤션 센터로 이동 중이다. 트럼프 후보는 이날 밤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신의 승리가 유력해지자
'한국 사위' 래리 호건 메릴랜드 상원의원 낙선[2024美대선]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공화)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5일(현지시각) 실시된 메릴랜드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고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메릴랜드주에서는 호건 주지사가 2위로 내려앉고 현 프린스 조지 카운티 행정관인 민주당 앤젤라 알소브룩스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를 대표하는 상원의원 두 명 중 한 명인
'막말 본능' 트럼프, 마지막까지 폭주…"펠로시는 B****"[2024美대선]
향후 4년 미국의 운명을 결정할 대선이 5일(현지시각) 본격 시작된 가운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막판까지 '막말 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트럼프 후보는 전날 마지막 유세지인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서 연설 중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거명, "그는 부패한 사람이다. 나쁜 사람. 사악하고 역겹다"라고 맹비난했다. 펠로시 전 의장
콘서트 뺨친 해리스 최종유세…"분열정치 페이지 넘기자"(종합)[2024美대선]
미국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대선 후보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공포·분열의 정치 종식'을 호소하며 모두를 위한 대통령으로 자신을 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의견 다르다고 적 아냐…동료 미국인은 적 아닌 이웃" 해리스 후보는 4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번 대선 마지막 유세에
태국 스타 하마 '무뎅'이 예상한 美 대통령은 '트럼프'[2024美대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태국의 피그미하마 '무뎅'이 미국 대선 예측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점쳤다. 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의 새끼 피그미 하마 '무뎅'이 미국 대선 선거에서 도널트 트럼프가 카밀라 해리스를 이길 것이라 예측했다. 방콕 인근 동물원에서는 무뎅이 트럼프와 해리스의 이름이 새겨진 과일 두 가지
"WTO, 트럼프 당선 대비해 사무총장 선거 두 달 앞당겨"[2024美대선]
세계무역기구(WTO)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돌아올 가능성에 대비해 사무총장 선거를 두 달 앞당겼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폴리티코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각) 전·현직 관계자를 인용해 마찬가지로 수장 선출을 앞둔 WTO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후보 당선을 우려해 일정을 두 달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