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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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조 재건시장
韓, 우크라 재건 위한 협력 강화…'K-건설' 새 길 열리나[1200조 재건시장]①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서면서 해외 수주 부진에 빠진 한국 건설시장의 새로운 활로가 될지 주목된다. '제2의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인프라, 원전 등에 강점을 지닌 한국 건설업계에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규모는 향후 10년간 최대 900
K-건설 도약 기회…'팀코리아' 구축 절실 [1200조 재건시장]②
21세기판 마셜플랜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재건시장에 우리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쟁 이후 도로, 발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우크라이나 재건시장은 우리 기업에 큰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 건설사들의 우크라이나 경험이 적고, 개별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장인 만큼 정부가 속히 나서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先 자금지원 後 수주…정부‧건설사‧금융기관 원팀 구성해야"[1200조 재건시장]③
우크라이나 정부가 우리나라 기업의 전후(戰後) 재건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부·금융기관·건설업계·통상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을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일 뉴시스가 해외건설 전문가들에게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관련해 자문한 결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불확실성이 많은 사업"이라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