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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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 대출전쟁
금리 인하 경쟁으로 이어질까[11조 대출전쟁①]
스마트폰에서 클릭 몇 번으로 더 싼 이자의 신용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에 들어가면서 연간 11조원 규모의 대출 전쟁이 시작됐다. 고금리 시대에 한푼이라도 싼 이자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당초 목표한 금융사 간 금리 인하 경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로 이름 붙
신용대출 대이동…어디가 대환 유리할까[11조 대출전쟁②]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기존보다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되면서 금융사와 핀테크 업체들 간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대출비교 플랫폼과 자사 앱에서 대환대출 전용상품과 우대금리, 수수료 혜택 등을 제공하며 환승고객 유치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4일 금융업계와 각사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
신용대출은 서막…연말 주담대가 진짜 전쟁[11조 대출전쟁③]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클릭 몇 번으로 더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올해 말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담대 금액 규모가 큰 만큼 차주들의 금리 인하 혜택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등기 이전·근저당권 말소 등 복잡다단한 법률적 절차를 온라인으로 구현해야 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