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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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향하는 K대형마트
[해외 향하는 K대형마트①] 10년 영업 규제 족쇄…국내 시장 한계 절감
지난 10년간 대형마트와 관련된 규제가 계속되는 사이, 대형마트업계는 국내 시장에 한계를 느끼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신규 매장 '몽골 이마트 4호점 바이얀골'을 개장했다. 현지에서 4년 만에 여는 신규 매장이다. 몽골 이마트는 현지기업인 알타이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이마트, 베트남에 '몽탄신도시' 까지 한국형 쇼핑 즐거움 전파 [해외 향하는 K대형마트②]
이마트가 '한국형 쇼핑'의 즐거움을 알리며 베트남과 몽골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이마트는 2015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2016년 몽골에 진출해 현재 해외에서 각각 2개(베트남), 4개(몽골)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지화'와 'K상품'을 경쟁력으로 세를 확장해 연내 베트남에 3호점을 열고, 몽골에서도 이달 문을 연 4호점을 기반으로 매장
롯데마트, 동남아서도 '그로서리 1번지' 전략 [해외 향하는 K대형마트③]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해 현재 베트남 16개 매장, 인도네시아 50개 매장 등 총 66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K푸드를 기반으로 그로서리 상품 강화에 역량을 집중해 현지 유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