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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장 인사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5대 은행장 인사①]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은행장 임기가 모두 연말 만료되면서 본격적인 경영승계 절차가 시작됐다. 은행들이 이자이익에 힘입어 견조한 순이익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현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반면 끊임없이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는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경영진 책임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5일 금융권과 각사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우리은행發 대형 금융사고에…'내부통제'가 변수[5대 은행장 인사②]
5대 은행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주요 금융지주들이 차기 은행장 승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은행권에서 횡령과 부당대출 등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실적보다는 내부통제가 연임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도 내부통제 부실을 질타하고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승열 하나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 어떻게 바뀌나[5대 은행장 인사③]
국내 5대금융 지주가 본격적인 은행장 인선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금융당국의 경영승계 가이드라인이 제대로 적용됐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올바른 경영 승계 프로그램이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금융사고 방지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비롯해 경영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5대 금융지주(KB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