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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 대표단 뉴시스 방문…"영상·뉴미디어 등 협력 강화"

등록 2024.03.11 18:05:48수정 2024.03.12 1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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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염영남(왼쪽) 뉴시스 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뉴시스 본사에서 중국 신화통신 대표단과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징루웨 신화통신 비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3.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염영남(왼쪽) 뉴시스 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뉴시스 본사에서 중국 신화통신 대표단과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 징루웨 신화통신 비서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관영 신화통신 대표단은 11일 오후 뉴시스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징루웨 신화통신 비서장(차관급)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이날 염영남 뉴시스 사장, 박상권 편집국장 등과 만나 신화통신의 현황을 소개하고 뉴시스와의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징 비서장은 “신화통신과 뉴시스가 2007년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사는 장기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면서 “우리는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해 실무 협력이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콘텐츠 제휴 협력을 강화하는 전제 하에 동영상, 뉴미디어, 양사간 인적 교류 강화 등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이에 염 사장은 “뉴시스 역시 동영상, 뉴미디어 분야를 강화하는 전략을 세우고 전격 추진하는 시점에 있다”면서 “신화통신의 제안들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염 사장은 또 “한중 양국관계는 평화와 발전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민간 교류가 강화돼야 하는데 양국 언론들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우리 양사가 양국 민간 교류 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자”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기업 상대방 국가로의 진출, 기업 광고 대행 등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징루웨 비서장 이외에 판하이핑 경영실 부총경리(부사장)와 쑤후이즈 신화통신 산하 광고연합유한공사 사장, 쉬자쥔 지린지사 부사장, 루루이 서울지국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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