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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난데없는 폭포…고층 건물서 물벼락(영상)

등록 2024.04.07 06:00:00수정 2024.04.07 2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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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미국 뉴욕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포를 연상케 하는 난데없는 물벼락을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사고는 이날 헬스 키친(Hell's Kitchen)의 한 고층 건물에서 일어났다.

SNS에 올라온 영상엔 건물 창문에서 마치 폭포 같은 큰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서 아래 거리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오후 12시15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뉴욕 소방국(Fire Department of the City of New York, FDNY)은 건물의 수도를 차단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후 12시30분경 물의 분출이 멈췄다. 물은 25~30분가량 쏟아져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FDNY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건물 어디에서 어떤 원인으로 물이 뿜어졌는지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미국 뉴욕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포를 연상케 하는 난데없는 물벼락을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됐다. 출처 : @rawsalerts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뉴욕 도심의 한 고층 건물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포를 연상케 하는 난데없는 물벼락을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됐다. 출처 : @rawsalerts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라며 사고 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을 내놨다. 일부 누리꾼들은 "집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수 있었다", "사실 내가 저지른 일이다. 화장실이 꽉 차서 어쩔 수 없었다" 등 농담을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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