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마, 49층 ‘초고층 대단지’로 재탄생…강남 재건축 '기폭제' 되나
강남 재건축의 상징 ‘은마아파트’가 드디어 변신을 앞두고 있다. 최고 49층, 총 5962가구 규모의 정비계획 변경안이 공개되면서 강남권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재건축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강남구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30일에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했던 6575가구보다는 축소됐지만, 단지 개방성과 도시 인프라의 효율을 고려한 ‘실속형’ 변경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기존 14층 4424가구의 노후 아파트 단지를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