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대女 숨진 채 발견…온라인 친구만 240명
미궁에 빠졌던 30대 여성 살인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사건의 발단은 한 남성의 신고였다. "누나가 사망한 것 같다"며 경찰에 전화를 건 그는 현장을 안내했고, 수사팀은 이불에 덮인 채 숨져 있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
피해자의 귀중품과 현금이 사라졌지만,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점에서 면식범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현장에는 피가 흥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