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기차여행 반값 이벤트…택시·미식 패키지 할인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을 여행하는 열차 관광객은 운임과 패키지 상품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단양 등 인구감소지역 열차 여행자를 대상으로 10% 운임 할인과 패키지 상품 이용요금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차 운임은 10% 선할인한 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고 지정 관광지 QR코드를 인증하면 40%를 추가 할인한다.
제천을 찾은 열차 관광객이 제천 관광택시, 가스트로투어, 청풍리조트 등 세 가지 관광상품을 이용할 경우 요금을 절반만 내면 된다.
5~8시간 6만~8만5000원인 제천 관광택시 요금은 같은 시간 3만~4만2500원으로, 1인 2만3500원인 가스트로투어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가스트로투어는 2시간 동안 제천 도심 맛집을 돌며 음식을 맛보는 미식 관광상품이다.
여행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나 코레일톡.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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