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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코로나19 사망자 이틀만에 추가…총 307명

등록 2020.08.19 19: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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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확진 판정 받았던 92세 여성 숨져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의 사랑제일교회발 지역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검사수요에 대비해 안내문 부착 등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0.08.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19일 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의 사랑제일교회발 지역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는 주민들의 검사수요에 대비해 안내문 부착 등 신속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0.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지난 17일 이후 이틀만에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후 국내 코로나19 307번째 사망자를 안내했다.

이 사망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만4403번째 확진자로 92세 여성이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19일 숨을 거뒀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사망자는 14명이다. 307번째 사망자를 포함하면 서울에서만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대구(191명), 경북(54명), 경기(32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91%다. 80대 이상 치명률은 23.97%다.

사망자는 80대가 152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91명, 60대 41명, 50대 16명, 40대 4명, 30대 2명이다. 80대 이상에서는 307번째 사망자를 포함하면 153명이 된다. 20대 이하 사망자는 없다.

방대본은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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